고라 역

주소: 고라 역
고라 역

고라(強羅)는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 지역에 위치한 온천 마을로, 풍부한 자연 자원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인기 관광지입니다. 1900년 이전까지 이곳은 바위로 뒤덮인 황량한 땅이었지만, 온천 개발과 철도 건설이 진행되면서 점차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코네 고라 온천

고라역은 하코네 등산철도의 종착역으로, 고라 온천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합니다. 이 지역의 온천은 다양한 온천수 종류로 유명하며, 총 다섯 가지 종류의 온천수가 있습니다. 각 온천수는 색깔뿐만 아니라 광물 성분과 효능도 서로 달라, 방문객의 다양한 취향과 필요를 충족시켜 줍니다. 이로 인해 고라는 하코네 지역에서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고라 공원

고라역에서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한 이 공원은 프랑스풍 디자인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분수, 장미정원, 온실, 다실 등이 마련되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유리 공예와 도자기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방도 있어, 여행에 창의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지명 유래

‘고라(強羅)’라는 지명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 지역에 거북이 등껍질과 비슷한 모양의 바위가 널리 분포해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일본어 감탄사 ‘고우라(ごうら)’의 발음과 비슷하여 지역색과 문화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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