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의 숲 미술관

주소: 우에노의 숲 미술관
우에노의 숲 미술관

우에노노모리 미술관은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공원 내에 위치한 사립 미술관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공익재단법인 일본미술협회가 운영하며, 일본 황실의 히타치노미야 마사히토 친왕이 총재를 맡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유명한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근처에 있으며, 우에노 공원 내의 주요 문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미술관은 메이지 12년(1879년)에 설립된 일본미술협회 전시관에서 시작되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 단체 중 하나입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하다가 쇼와 47년(1972년) 후지산케이 그룹의 재계획을 거쳐 현재의 우에노노모리 미술관으로 정식 설립되었습니다.

현대 미술을 홍보하고 육성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쇼와 58년(1983년)부터 ‘우에노노모리 미술관 대상전’을 개최하여 젊은 예술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헤이세이 6년(1994년)부터는 제1생명보험과 공동으로 ‘VOCA전’(Vision of Contemporary Art)을 개최하며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일본 자연을 그리다’와 같은 테마 전시, 공모전 및 국제 특별전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헤이세이 5년(1993년)에는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진행하였고, 헤이세이 18년(2006년)에는 ‘우에노노모리 미술관 갤러리’를 새롭게 개설하여 전시 공간과 시설을 대폭 향상시켜 관람 환경을 한층 개선하였습니다.

2008년에 개최된 ‘이노우에 타케히코 마지막 만화전’은 미술관 사상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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