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오카 성

주소: 다카오카 성
다카오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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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카 성은 도야마현 다카오카시 고조(옛 에치ū국 이미즈군 세키노)에 위치한 평성(평지에 지어진 성)으로, 현재는 원형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성터는 현재 다카오카 고조 공원으로 정비되어 지역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본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일본 사쿠라 명소 100선’과 ‘일본 100 명성’에 선정된 도야마현 유일의 대표입니다.

이 성은 1609년(게이초 14년), 가가 번 초대 번주 마에다 도시나가가 은거하던 도야마 성의 주요 건물이 화재로 소실되자 새로 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허가를 받아 세키노를 새 성터로 선택했으며, 설계는 다카야마 우콘이 맡았습니다. 같은 해 9월, 세키노는 ‘다카오카’로 개명되었고, 도시나가는 완공되지 않은 상태의 성에 입주했습니다. 주요 건물 일부에는 후시미 성 히데쓰구 저택에서 가져온 고급 목재가 사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다카오카 성은 은거 성으로 불과 몇 년간만 사용되었습니다. 1614년(게이초 19년) 도시나가가 사망하였고, 이듬해 ‘일국일성령’의 시행으로 폐성되었으며, 대신 가가국에 고마쓰 성을 축성할 수 있도록 허가되었습니다. 다만 일부 사료에서는 폐성이 1638년(간에이 15년)에야 완료되었다고 전합니다.

명목상 폐성 이후에도 성터는 가가 번의 관리 하에 군사적 기능을 유지하며, 곡창, 소금 창고, 화약고, 번소 등이 설치되어 에치ū 지역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 성 외관 또한 보호되었으며, 거리에서 내부가 직접 보이지 않도록 하고, 남측의 즈이류지와 도시나가 묘소의 배치에도 방어적 고려가 반영되었습니다.

에도 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1821년(분세이 4년) 다카오카 대화재로 성내 시설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이후 재건되어 메이지 시대까지 사용되었습니다. 2006년 다카오카 성은 ‘일본 100 명성’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가가 마에다 가와 인연이 깊은 마을 사람들의 문화가 꽃피는 마을 다카오카 — 사람, 기술, 마음’의 일본 유산 구성 문화재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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