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시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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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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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노 성(長篠城)은 아이치현 신시로시 나가시노(옛 미카와국 시타라군 나가시노)에 위치한 일본의 역사적인 성으로, 1575년(덴쇼 3년)의 유명한 나가시노 전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날 나가시노 성터는 국가 지정 사적으로 등록되어 정비된 역사 공원으로 개방되어 있으며, 많은 역사 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나가시노 성은 히가시미카와와 나가노, 시즈오카, 기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했으며, 육로의 교차점일 뿐 아니라 도요카와 강을 통한 수운의 중요한 지점으로 높은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성은 스가누마 모토나리에 의해 1508년(에이쇼 5년)경에 축성되었으며, 후손들이 차례로 성주를 맡았습니다.

전국시대에 나가시노 스가누마 씨는 한때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귀속했으나, 1571년(겐키 2년) 다케다 신겐 군의 압박을 받아 결국 다케다 가문에 굴복했습니다. 그러나 신겐이 병사하고 다케다 군이 철수하자, 도쿠가와 군이 나가시노 성을 탈환하였고, 스가누마 마사사다는 성을 내어주고 세력이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야스는 나가시노 성을 다시 정비하여 다케다 군을 방어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1575년 5월, 다케다 가쓰요리가 1만 5천 병력을 이끌고 성을 포위하면서 유명한 나가시노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그 후 1576년 도쿠가와 가신 오쿠다이라 노부마사가 신시로 성을 축성하면서 나가시노 성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에도 시대 후기에 이르러, 이 지역은 하타모토 잇시키 나오오키가 지배하게 되었고, 그는 나가시노 성의 니노마루에 진야(陣屋)를 설치했습니다. 현재도 대규모의 토루 등 옛 성곽 유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18년에는 당시 나가코 여왕(후일 고준 황후)이 이곳을 방문하여 직접 소나무를 심었고, 1929년 나가시노 성터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신시로시립 나가시노 성터 사적 보존관이 세워져, 나가시노 전투와 관련된 다양한 사료와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일본 100 명성 중 하나(번호 46)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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