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사카성

마쓰사카성
投稿者が撮影 - ブレイズマン 13:38, 16 February 2008 (UTC), CC 表示 3.0, リンクによる

마쓰사카 성은 미에현 마쓰사카시 도노마치에 위치한 성으로, 옛 이세국에 존재했던 일본의 성이다. 현재 성터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쓰사카 공원으로 일반에 개방되어 있다. 이 성은 계단식 구조의 평산성(平山城) 형식으로 지어졌으며, 지형이 약간 높고 북쪽에는 산나이강이 흘러 천연 해자로 기능하였다.

마쓰사카 성은 원래 에도 시대 초기 마쓰사카 번의 거성으로 사용되었고, 번이 폐지된 후에는 기슈 도쿠가와 가문의 성대(城代)가 관리하며, 남이세 일대 약 17만 9천 석의 영지를 통치하였다.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 1877년 화재로 성내 건물이 손상되었고, 1881년까지 모두 철거되어 현재는 웅장한 석벽만이 남아 지역의 중요한 역사 유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석벽은 곡선이 아름답고 구조가 정교하여 지금도 잘 보존되어 있다.

현재의 마쓰사카 성터는 시내의 녹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마쓰사카 시청, 시립 병원, 그리고 지역의 국학자 모토오리 노리나가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소설가 가지이 모토지로의 단편 소설 《성이 있는 마을에서》(城のある町にて)가 마쓰사카를 무대로 하였기에, 1974년 8월에는 니노마루 터에 문학 기념비가 세워졌다.

산노마루 지역은 메이지 시대 이후 점차 개발되어 현재는 미에현립 마쓰사카 공업고등학교, 마쓰사카 시립 도노마치 중학교, 마쓰사카 시립 병원 등이 들어서 있어 성터 공간의 다양한 활용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마쓰사카 성은 지역의 연례 중요한 축제 장소이기도 하다. 매년 4월 초에는 노리나가 축제가 열리며, 11월 3일에는 성주 가모 우지사토를 기념하는 우지사토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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