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힐즈 모리 타워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6초메 10번 1호
롯폰기 힐즈 모리 타워

롯폰기 힐즈 모리 타워는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롯폰기 힐즈 도시 재개발 계획의 핵심 건축물입니다. 이 빌딩은 2003년 10월에 공식 개장하였으며,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통해 상업, 문화, 관광이 융합된 복합형 초고층 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모리 타워는 높이 238미터, 지상 54층, 지하 6층이며, 옥상에는 2개의 탑층이 추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총 연면적은 38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완공 당시 미국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현 윌리스 타워)에 이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초고층 빌딩 중 하나였습니다.

건물 내부는 다양한 용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층부는 쇼핑몰로서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고, 중층부는 오피스 공간으로 사용되어 다국적 기업과 혁신 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고층부에는 문화 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시설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모리 미술관’으로, 현대 미술, 디자인, 건축 등의 전시가 열립니다.

52층과 옥상에는 전망 시설인 ‘도쿄 시티 뷰(Tokyo City View)’가 있으며, 옥상의 전망대는 해발 270미터로 도쿄 내에서 가장 높은 야외 전망 공간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후지산과 도쿄만까지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촬영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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