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치 해양역은 대만 타이중 해안 지역에 위치한 해양 교육과 휴식을 결합한 특색 있는 거점입니다. 정부의 “바다에 경의를” 정책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 기획 및 설립하였으며, 전국 12곳의 해양역 중 하나입니다. 기존 청사 공간을 재활용하여 전시와 서비스를 겸비한 다기능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해양 보호와 해양경비 업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치 관광어항, 가오메이 습지, 그리고 향후 건설 예정인 타이중 해양생물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타이중 해안 관광의 중요한 거점이기도 합니다. 외관은 하얀 벽과 파란 창문이 어우러진 지중해 스타일로, 짙은 해양 분위기를 자아내며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내 전시구역은 국가해양연구원, 해양보호처, 해양경찰청 등 기관의 정보와 성과를 소개하고 있으며, 음수대, 장애인 화장실, 수유실, 세척 공간, VR 체험 장치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친절한 환경에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운영 기간 중에는 전문 해양경찰 인력이 직접 해설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해양 이슈와 해경의 일상 업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설 투어를 원하시는 분은 전화 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메시지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