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오슝 전람관(Kaohsiung Exhibition Center)은 대만 가오슝 아시아 뉴베이 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이전에는 “가오슝 세계무역전시회의 센터”로 알려졌습니다. 전람관은 가오슝 다기능 경제무역단지 내, 타이완 중유 성공 공장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면적은 4.5헥타르로 남부 대만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 및 컨벤션 센터입니다.
전람관 내부는 1,500개의 표준 부스를 수용할 수 있는 전시장과 더불어,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회의실, 800명 수용 중형 회의실 2개, 소형 회의실 10개(20~40인 규모)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행사에 대응 가능합니다. 또한 넓은 야외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건물은 리밍 건설, 호주의 COX 건축사무소, 대만의 류페이선 건축사무소가 공동 설계하였으며, 2011년 10월에 착공해 2013년 10월에 완공되었고, 2014년 초에 안이국제그룹이 투자한 가오슝 전람관 주식회사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대만 최초로 스마트 빌딩 인증을 받은 전시 시설이며, 7개의 녹색 건축 지표 예비 인증서를 획득하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비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5G 전용망을 갖춘 스마트 전시장이 되었으며, “전문 공간 × 기술 응용”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시, 회의, 대형 공연 등 모든 형태의 행사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주최자의 실행력과 창의력을 강화합니다.
국제 박람회, 기업 회의, 융합형 이벤트, 대규모 공연 등 어떤 행사를 개최하더라도, 가오슝 전람관은 최첨단 시설, 스마트 서비스,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남부 대만 MICE 산업의 국제 플랫폼으로서, 가오슝의 세계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