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오위안시 다시구에 위치한 월메이 인공습지 생태공원은, 다시 옛 거리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생태 보전, 경관 미학, 환경 교육을 결합한 자연 녹지 공간입니다. 월메이 휴양 농업지구를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도심 외곽에 숨어 있는 또 하나의 천국 같은 장소입니다.
공원 내에는 2019년에 300그루 이상의 수생 낙우송이 식재되었고, 수년간 자라며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되면 녹색 잎이 주황, 빨강, 노랑으로 물들어 물에 비친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아 많은 사진 애호가와 관광객이 찾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상쾌한 녹음이 습지 연못과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월메이 인공습지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경관뿐 아니라 완전한 생태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조절지 → 초습지 → 못 습지 → 숲 습지 → 생태지"의 수질 정화 과정을 통해 수류 속도를 늦추고, 최대 60%의 수질 오염 물질을 제거하여 천연 필터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동시에 다양한 생물에게 양질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며, 어류, 물새, 곤충 등의 서식지로도 기능해 교육 및 생태 관찰 가치가 높은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