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빛의 회랑

주소: 도시 빛의 회랑
도시 빛의 회랑

도시광랑(City Light Gallery)은 대만 가오슝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주요 도시 휴식 공간으로, 중산로와 중화로 사이의 우푸로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습니다. 주변에는 MRT 중앙공원역, 신지앙지앙 상권, 다퉁백화점 262관 등이 있어 예술, 인문, 생활미학이 어우러진 도시의 명소입니다.

이 공간은 2001년 10월, 당시 시장 셰창팅(謝長廷)의 주도하에 정식 개관되었으며, 가오슝의 새로운 예술문화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이후 재정비되어 2010년 7월 31일 천쥐(陳菊) 시장이 직접 첫 장작 화덕 피자를 구워 오픈식을 진행하며 “품격 있는 삶, 새로운 도시 공간”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새 도시광랑은 지중해 음식 철학과 지역 식재료를 결합한 장작 화덕 이탈리안 피자를 주력으로 하며,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와 커피, 음료를 제공하여 시민과 여행객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공간 설계는 개방성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며, 넓은 유리창을 통해 중앙공원의 풍경을 끌어들이고, 용안나무, 적벽돌, 철근 등 재활용 가능한 건축 자재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철학을 실천합니다.

또한 다양한 가구 배치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다양한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피자 만들기 체험, 입주 예술가들의 전시 활동, 주변 명소 해설 투어 등을 통해 공연, 미식, 문화, 창의력이 융합된 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도시광랑의 예술 디자인은 가오슝 출신 예술가 9명이 함께 작업한 결과로, “빛”을 주제로 버스 정류장, 신호등, 전기박스, 쓰레기통 등 도시의 일상 요소를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켜 일상과 공공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가오슝 도시문화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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