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하코다테호쿠토역은 홋카이도 호쿠토시에 위치한 중요한 교통 허브로, JR홋카이도(홋카이도 여객철도)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코다테 본선에 속하며, 홋카이도 신칸센 1단계 구간의 최북단 종착역으로, 2016년 개통 이후 혼슈와 홋카이도 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역은 1902년에 혼고역(本郷駅)으로 처음 개업했으며, 1942년에 오시마오노(渡島大野)로 개칭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나나에역(七飯駅)이 관할하는 간이역이었으나,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에 따라 역의 위상이 상승하였고, 개통 전에는 JR홋카이도 하코다테 지사 직영역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신칸센 개통을 대비해 2015년부터 신역사 건설이 진행되었으며, 3월 29일에 일부 신규 승강장이 먼저 개방되어 임시 출입구와 계단을 통해 육교를 지나 1번과 3번 승강장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미공개 구역은 목판으로 가려져 있었으며, 9월 3일에 역사 전체가 완공되었습니다. 12월 10일에는 언론에 공개되었고, 12일에는 예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2016년 3월 26일, 홋카이도 신칸센이 정식 개통하면서 역명은 오시마오노에서 신하코다테호쿠토(新函館北斗)로 변경되어 새로운 역할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신칸센 종착역으로서 하코다테와 혼슈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의 거점이 되었으며, 홋카이도 남부와 일본 각지의 교류와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