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성

주소: 야마가타성
야마가타성
kamoseiro - 自ら撮影, CC 表示-継承 2.5, リンクによる

야마가타성(山形城)은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 가조마치(霞城町)에 위치한 역사 깊은 일본의 성으로, "카조"(霞城) 또는 "가시와기성"(吉字城)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국가 지정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은 전국시대에 지역 다이묘였던 모가미 요시아키(最上義光)에 의해 기초가 세워졌고, 에도 시대에 토리이 다다마사(鳥居忠政)가 현재와 같은 규모로 정비하였습니다. 에도 시대 동안 야마가타번의 번청(행정 중심지)으로 사용되었으며, 지역의 정치 및 군사 거점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혼마루(본환)와 니노마루(이의환)의 유적지가 정비되어 카조 공원(霞城公園)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과거 공원 내에는 여러 운동 시설이 있었지만, 야마가타시가 이 일대를 역사 사적 공원으로 재정비하려는 방침에 따라, 이러한 시설들은 순차적으로 철거되거나 이전될 예정입니다.

성 내의 대부분의 원래 건물은 소실되었지만, 일부는 다른 장소로 이전되어 보존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테남문(大手南門)은 시내의 만쇼지 산문(萬松寺山門)으로 이전되었으며, 호코인 본당(寶光院本堂)은 과거의 궁전 건물이 이전된 것으로 전해져, 현재는 야마가타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야마가타시는 2033년까지 혼마루 구역의 전면 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혼마루 마스가타문(木조 정문) 등의 건축물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다만, 당시의 건축 도면이나 자료가 부족하여, 혼마루 고텐(御殿)이나 이치몬지몬 망루와 같은 대형 건물의 복원은 어렵지만, 고라이몬(高麗門)흙담(土塀) 등은 시대 고증을 통해 이미 복원되었습니다.

특히, 2013년의 발굴 조사에서는 산노마루 유적지에서 나라 시대에서 헤이안 시대에 이르는 움집(竪穴式住居) 유적 6채가 발견되어, 야마가타성 부지가 고대부터 사람이 거주하던 지역이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성하마치(城下町, 성 주변 마을)의 발전에 중요한 기초가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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