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라 미술관

오하라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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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미술관(大原美術館)은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 위치한 일본 최초의 서양 미술 전문 사립 미술관입니다. 공익재단법인 오하라 미술관이 운영하며, 구라시키 미관 지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은 주변의 백색 흙벽 거리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구라시키를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손꼽힙니다.

이 미술관은 구라시키의 실업가 오하라 마고사부로(大原孫三郎)가 서양화가 고지마 토라지로(児島虎次郎)를 기리기 위해 1930년에 설립했습니다. 고지마는 생전에 유럽을 순회하며 미술 작품을 수집하였고, 인상파에서 근대 유럽 회화까지를 일본에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수집품 덕분에 오하라 미술관은 서양미술과 일본을 연결하는 다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모네, 르누아르, 엘 그레코 등의 유럽 거장 작품뿐 아니라, 근현대 일본 미술민예운동 관련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내에는 본관, 분관, 공예관, 고지마 토라지로 기념관 등이 있으며, 이 중 분관 건물2003년 DOCOMOMO JAPAN에 의해 일본 근대건축운동의 중요 건축물로 선정되었습니다.

오하라 미술관은 일본 박물관 협회 회원이자 오카야마현 박물관 협의회 가맹 기관으로, 박물관법에 따라 오카야마현 교육위원회에 공식 등록되어 있습니다. 2022년, 미술관은 제3회 일본 박물관 협회상을 수상하며, 오랜 기간 예술 보급과 문화 교육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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