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쓰히라사카

요미쓰히라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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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쓰히라사카(黄泉比良坂, Yomotsu Hirasaka)는 일본 신화에서 현세(산 자의 세계)와 황천국(죽은 자의 나라) 사이의 경계 혹은 분계 장소로 여겨진다. 고대 문헌에는 여러 가지 표기가 있으며, 『고지키(古事記)』에서는 黄泉比良坂, 『일본서기(日本書紀)』에서는 泉津平坂 또는 泉平坂, 『출운국풍토기(出雲国風土記)』에서는 黄泉之坂라 기록되어 있는데, 모두 동일한 개념을 가리킨다.

신화에서 이곳은 이자나기(イザナギ)와 이자나미(イザナミ)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중요한 무대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상징한다.

『고지키』에는 “출운국의 이부야(伊賦夜)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현재 시마네현 마쓰에시 히가시이즈모 정 이야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여겨진다. 1940년에는 이곳에 비석이 세워졌으며, “치비키노이와자(千引の磐座)”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가 있어, 이는 신화 속에서 이자나기가 황천으로 통하는 길을 막기 위해 놓았다고 전해진다. 인근의 이야 신사(揖夜神社)는 이자나미 대신을 모시고 있어 전승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이 지역은 2010년 일본 영화 『순간(瞬 またたき)』에서 여주인공이 죽은 연인을 찾아가는 장면의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에도 시대 교호 2년(1717)에 편찬된 『운요지(雲陽誌)』에는 마쓰에시 이와사카의 마카에리자카(小麻加惠利坂)에도 이자나기 전승이 전해 내려오며, 이곳에서 그가 뇌신(雷神)에게 복숭아를 던졌다고 한다. 이 이야기도 황천 신화와 연결되어 지역 문화의 일부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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