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무라자키(稲村崎, 이나무라가사키)는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남서부에 위치한 곶으로, 유이가하마와 시치리하마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稲村ヶ崎”라는 표기는 역사적인 용도나 국가 지정 사적으로서 사용되며, 지명으로서는 주소 표기 제도의 시행에 따라 “이나무라가사키 1초메”부터 “이나무라가사키 5초메”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지명의 유래는 겉모습이 층층이 쌓인 벼 이삭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이 지역은 고품질의 사철(砂鐵)이 산출되는 곳으로 유명했으며, 고대에는 제철의 거점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