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옌란(宜蘭) 현 루어둥(羅東) 진에 위치한 ‘장자위안(樟仔園) 문화원구’는 풍부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발전 과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전신에는 ‘녹나무 묘포(樟樹苗圃)’, ‘임업 시험소(林業試驗所)’, 그리고 ‘타이베이 구 농업 개량장 루어둥 분장(台北區農業改良場羅東分場)’이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임업 및 농업 시험 연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왔습니다.
2009년, 원구는 역사적 공간의 재활성화 계획을 시작하였고, 보수 및 활성화를 통해 2014년 10월 공식적으로 ‘루어둥 장자위안 문화원구(羅東樟仔園文化園區)’로 전환되었습니다. 기존 기능을 역사와 문화를 겸비한 공공 공간으로 재정의하여 지역의 역사적 기억과 문화 자산을 전시하는 중요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지방 창생(地方創生) 정책의 추진에 따라 원구는 2022년 5월 ‘옌란 현 루어둥 창생 이주 센터(宜蘭縣羅東創生移居中心)’가 되었으며, ‘루어둥 청년 창업 기지(羅東青年創業基地)’ 등의 새로운 기능도 부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