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성

우에다성
Taken with Canon IXY 10S (Digital IXUS 210) - 投稿者自身による著作物, CC 表示-継承 3.0, リンクによる

우에다성(上田城)은 나가노현 우에다시에 위치한 평지성(平城)으로, 1583년(덴쇼 11년) 전국시대 명장 사나다 마사유키(真田昌幸)가 축성하였습니다. 성은 치쿠마강 지류인 아마가부치 옆에 자리해 초기에 "아마가부치성"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북쪽에는 타로산, 남쪽에는 치쿠마강이 흐르고, 자연 지형과 인공 수로를 활용한 복잡하고 견고한 방어 체계가 특징입니다.

우에다성은 특히 1585년1600년, 두 차례의 우에다 전투에서 사나다 마사유키가 도쿠가와 군을 격퇴한 사건으로 유명합니다. 이 전투는 사나다 가문의 전술적 지략을 보여주었고, 성은 전국시대의 전설적인 요새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사나다 마사유키가 서군에 가담해 패배하자, 1601년 성은 도쿠가와에 의해 파괴되었고 해자도 메워졌습니다.

에도시대에는 그의 장남 사나다 노부유키(真田信之)가 도쿠가와 측에 가담하여 우에다번의 번주가 되었지만, 성이 파괴된 상태였기에 산노마루(三之丸)를 임시 거처로 사용했습니다. 이후 마쓰시로로 전봉되었고, 대신 고모로번 출신의 센고쿠 다다마사(仙石忠政)가 우에다에 입성하여 1626년 성을 재건했습니다. 구조는 사나다 시절의 성터 배치를 따르되, 근세 성곽 스타일로 변경되어 칠기색 하부 목재 외장을 가진 흑색 외벽의 야구라 7기와 문 2기가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1628년 다다마사의 사망으로 증축은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마쓰다이라(후지이) 가문이 막부 말기까지 우에다번을 통치했습니다. 메이지 시대 폐번치현 이후 대부분의 성 건물은 철거되거나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고, 서쪽 망루와 일부 석벽만 원위치에 남아 있었습니다. 쇼와 및 헤이세이 시대에 걸쳐 복원 작업이 이루어져 야구라가 제자리로 되돌아오고, 문과 담장이 재건되었습니다.

현재 우에다성터는 공원으로 정비되어, 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년 4월에 열리는 ‘우에다성 천본 벚꽃 축제’는 많은 관광객을 끌며, 야경 조명은 ‘일본 야경 유산’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본성 내에는 사나다 신사가 있어, ‘함락되지 않은 성’이라는 전설 덕분에 수험생들이 참배하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사 경내에 있는 고대 우물비상시 탈출 통로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노마루 터는 현재 나가노현 우에다 고등학교 부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마쓰다이라 시대의 저택 문과 해자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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