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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지(大坡池)는 예전에는 대패지(大陂池)로 불렸으며, "대비지(大埤池)", "지상대비(池上大埤)"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렸습니다. 예전에는 "지상에서 낚시를 즐기는 풍경"으로 타이둥 10경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주요 수원은 신우려시(新武呂溪)의 지하수와, 농지를 인공 수로로 관개한 후 흘러나오는 넘친 물입니다. 연못의 물은 북쪽 배수구를 통해 흘러나오며, 이것은 슈구루안시(秀姑巒溪)의 발원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또한 소중한 습지 생태계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많은 고유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희귀한 조류와 다른 야생 동물들이 자주 찾아와 서식하고 번식하는 장소가 됩니다.

매년 7월과 8월에는 이 지역에서 성대한 "대나무 뗏목 축제"가 열리며, 주말마다 대나무 뗏목 체험이 제공되어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호수 탐방 방식을 선사합니다. 뗏목을 타고 호수 위를 여유롭게 떠다니며, 푸른 연잎 사이를 누비는 경험은 단순히 호숫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마치 순수하고 소박했던 옛 시절로 돌아간 듯한 평온한 시간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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