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흥농장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낡은 돼지 우리를 개조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부여하고, ‘오리우리 돼지굴(鴨母寮豬哥窟)’이라는 개성 있는 숙박 체험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전환 및 발전해 왔습니다. 2005년에는 정식으로 휴양 농장 허가를 취득하여, ‘광흥’은 대만 전역에서 유일하게 돼지 우리를 주된 환경으로 삼고, 이란 전통 농촌의 ‘생활, 생산, 생태’라는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하여 재현한 테마형 휴양 농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농장이 위치한 곳은 천연 용수가 솟아나는 지역으로, 모래층을 거치며 자연적으로 정화된 샘물은 맑고 투명하여 뛰어난 수생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대만산 틸라피아 양식뿐만 아니라, 광흥은 이러한 자연 자원을 잘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의 재첩과 대만 토종 흑껍질 새우도 양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오리우리, 돼지굴 등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명소를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흙가마 요리, 돼지·오리 먹이 주기, 심지어 물에 들어가 ‘재첩을 줍고 바지를 씻는’ 체험까지 할 수 있으며, 직접 흑껍질 새우 생태병을 만들어 보는 등 가장 진짜 같고 재미있는 농촌 생활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