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

주소: 대만 난터우현 위츠향 르위에촌 중정로 389번지
현장사

중일 전쟁 기간 동안 일본군은 난징에서 현장 대사의 정수리 사리를 약탈하여 일본 사이타마현의 지온사에 봉안하였습니다. 이후 1955년, 일본 측은 일부 정수리 사리를 중화민국 불교회에 반환하였고, 일시적으로 일월담 옆의 현광사에 안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965년 11월, 현장사가 정식으로 완공된 후, 이 성스러운 사리는 성대하게 현장사로 옮겨져 봉안되었습니다.

현장사는 당나라 양식을 본떠 지어진 건축물로, 지붕은 비취빛 유리기와로 덮여 있고, 기둥은 주홍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럽고 우아하며,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조용하고 고상한 주변 환경은 중국 전통 정원의 품격을 잘 보여줍니다. 사찰은 일월담을 마주하고 있으며, 뒤로는 청룡산을 등지고 있어 풍수지리 전문가들은 이곳을 ‘청룡희주(靑龍戱珠)’의 명당이라 칭하며, 현장 대사의 정수리 사리를 모시기에 가장 적합한 성지로 평가합니다. 사찰 내에 위치한 현장법사 유물 기념관은 민국 103년(2014년) 3월 28일에 정식 개관하여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참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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