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터우 푸리(埔里)에 위치한 Feeling18 초콜릿 공방은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러야 할 달콤한 명소입니다. 가게 이름은 초콜릿의 최적 보관 온도인 18℃에서 따왔으며, 이는 품질에 대한 극도의 집착을 상징합니다. 매장 안에 들어서면 마치 사계절 내내 가을에 머무는 듯한 세계로 들어온 듯하며, 진한 카카오 향이 공기 가득 퍼집니다.
공방의 대표 메뉴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생초콜릿입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고급 원료를 사용하여 24시간 숙성시킨 뒤, 카카오 가루를 뿌리고 손으로 잘라 포장합니다. 최고의 풍미를 지키기 위해, 모든 생초콜릿은 제작 후 단 4일 이내에만 판매되며, 신선함과 품질에 대한 집념을 보여줍니다. 초콜릿을 건네줄 때 점원은 친절하게 보냉제를 함께 제공하여, 여행자가 가져가는 디저트가 완벽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클래식한 생초콜릿 외에도, 18℃는 「장심(藏心)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대만의 지역 식재료를巧妙하게 초콜릿과 결합한 것으로, 일월담의 아쌈 홍차, 푸리의 유기농 장미, 새콤달콤한 오디 홍국 식초, 그리고 독특한 향을 가진 산초잎까지 포함됩니다. 이러한 식재료와 초콜릿의 조화는 놀라운 대만 풍미를 창조하며, 여행자들에게 이야기와 문화가 가득 담긴 달콤한 맛을 선사합니다.